Wednesday, January 11, 2012

이제부터는... 관계를 검색하세요...


구글의 `검색`이 놀라워진답니다..
`구글 검색+`라 하더군요..
다름이 아니라..`사람`....`관계`를 검색한답니다..



그러나..........
그냥은 절대..안 놀라워질겁니다..
먼저..관계가 놀라워져야 하는 거에요...
관계가.. 정보..지식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려깊음이라는 배틀로...놀라운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그때... 검색은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서 뛰어놀게 되고..
여러분의 삶은 놀랍게 팽창합니다...






지식이 개인화된다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입니다..
지식의 개인화가 어떤 미래를 가져오는지.. 잘 지켜보세요...
`붓다 다르마`의 형성과 확산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줄 겁니다...

Monday, January 9, 2012

괸뽀 쩨뗀 린포체께서 남기신 것


여기...
온갖 비범함으로 삶을 장식하였으나...
드러내지 않음의 아름다움을 잘 실천한 한 분이 계십니다...
그의 이름은..  괸뽀 쩨뗀 린포체Gönpo Tseten Rinpoche ...
그는 딜고 켄체 린포체와 같은 시기에 태어나...
한 시대를 나란히 같이 살았으며...
약속이라도 한듯이 같은 해(1991년)에 열반하셨습니다...


그는 암도에서 태어나...일곱살에 다르마의 길에 들어섰으며..
롱첸닝틱 전승이 말하는 모든 것을 삶에 실현시켰습니다...
그는 빠뛸 린포체의 환생자인.. 쬐 빠뛸 린포체의 제자가 되었으며..
스승이 보여준 삶의 이상을 거울처럼 투영했습니다...
요기의 삶을 살면서 대성취자의 경지에 도달하지만... 
항상 낮은 곳에 머물렀고...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을 모으거나..조직을 세우거나.. 사원을 짓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권위의 모자를 쓰고 앉았던 그 자리가...자신이 머물러야 할 자리라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롱첸 랍잠.. 직메 링빠.. 잠양 켄쩨 왕뽀와 마찬가지로...
비말라미뜨라의 환생자로서 살았으며...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취자 중의 한 분이었습니다...

레꽁사원에서.. 딜고켄쩨 린포체와 함께...

그가 딜고 켄쩨 린포체를 만난것은 1950년 레꽁사원에서였습니다..
딜고 켄쩨 린포체는  스승 잠양 켄쩨 최끼 로되의 뜻에 따라 이곳으로 오게 되었고..
괸뽀 쩨뗀 린포체를 포함하여..2천명에 가까운 ~ㅇ악빠들에게
`잠괸 꽁뛸 린포체`의 5대보장 중 하나인 `린첸 떼르죄` 관정을 주게됩니다..
이 `레꽁사원`은 `차끄라삼바라`가 실제로 현전해 있는 궁이라고 합니다..
이 두사람은 모두.. 1959년경 티벳을 떠났으며...
이곳 저곳을 오고가며.. 죽는 순간까지 관계를 계속 이어갑니다..
그는 `뛸꾸 우르겐 린포체`.. `뚤식 린포체`와 함께..
딜고켄체 린포체의 가장 뛰어난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레꽁은.. 빠뛸 린포체의 환생자이자 그의 스승인... `쬐 빠뛸 린포체`의 탄생지이며.
19세기 대 성취자 `샵까르 쪽둑 랑될`의 탄생지이기도 합니다..



전생에..빠뛸 린포체는  티벳땅에 널리 퍼진..샵까르의 명성을 전해 듣고...
그를 친견하러.. 그가 있는 곳을 향하여 먼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샵까르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빠뛸 린포체는 그를 못 만나는 것을 몹시 아쉬워하며...
그가 있는 곳 향해 백팔배를 올립니다...
그가 그를 그토록 아쉬워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가...모든 수행자 가운데..보살의 삶을 가장 잘 실현한 분이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샵까르를 향한 그의 그리움이었을까요...??
그는.. 샵까르가 태어났던 곳...레꽁에 자신도 환생함으로서...
그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했던 것처럼 보입니다...

딜고 켄체 린포체께서... 레꽁에 가게 된것은 우연이었을까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샵까르의 전승을  이었다는 측면에서...
둘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그의 스승.. 쬐 빠뛸 린포체의 생각처럼... 
어려서부터 뛸꾸로 인정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 여겼으며...
오히려.. 은밀히...수행을 통해 자신을 성숙시킬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일반적인 뛸꾸처럼 환생하지 않고...
상독빨리에서 자신의 분신을 직접 내보낼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가 진정한 대성취자였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소장했던 풀바로서...
5대 복장사(떼르뙨) 중 하나인.. `냥 랄 니마 외쎄르`로부터 내려온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남긴 진주사리입니다...
그는 열반한 뒤에... 빠드마삼바바가 계시는 곳..상독빨리로 떠나셨습니다...
화장한 뒤에는.. 다섯가지 희귀한 사리중의 하나인.. 진주사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뼈에는 밀라레빠의 형상이 드러났습니다...


이 탕카 그림은 괸뽀 쩨뗀 린포체께서 직접그린.. 롱첸닝틱 귀의경입니다...
일반 그림쟁이들이 그려서 파는 탕카와는 차원이 아주 아주 다릅니다...
아래의 도해에 있는 이름들을 위 그림과 맞추어보시기 바랍니다...
맞추어보는 재미가 있을겁니다...



Friday, January 6, 2012

`치메 팍메 닝틱(Chime Phakme Nyingtik)` 큰 법회


인도, 촉링사원에서 10일동안..`치메 팍메 닝틱`을 전수하기 위한 둡첸이 열렸습니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 네뗀 촉링 린포체께서 법회를 끌고 가시고.... 
오르겐 똡갤 린포체께서 보조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대 법회의 장엄함과..아름다움이라는 게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 세 분은...`영화를 찍는 린포체`로 소개해 드린 분들이기에.. 낮이 익은 얼굴이기도 합니다...

`치메 팍메 닝틱(Chime Phakme Nyingtik)`은..1855년.. 잠양 켄체 왕뽀께서 발견하신 심보장입니다..
`종사르 따시 라쩨`에 머무르실 때에...구루 린포체.. 비말라미뜨라.. 스리 씽하를  친견하시고...
`치메 팍메 닝틱`의 관정과 구전 지침을 받으시고...
심상속에 숨겨져있던 심보장(心寶藏)의 봉인을 해제하셨습니다...
`치메 팍메 닝틱`은..티벳불교의 많은 장수행법 중에서 가장 수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메 팍메 닝틱`의 탕카는... 무량수불을 끌어안고 있는 백색따라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특이사항은...백색따라가 주체라는 겁니다...붉은색의 무량수불님이 안겨있어요...





여기...
`치메 팍메 닝틱`전수를 위한 둡첸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링크를 허락받은 자에게만 플레이가 되는 동영상이어서..
아무나 거저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1시간 짜리입니다..
감동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에게..
치메팍메 닝틱을 위한 법회의  장엄함을 여러분에게 리얼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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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pchen: A Visual Journey from Stephane Lun-Sin on Vimeo.

Tuesday, January 3, 2012

나는 영화감독이다..


( ' ');

오호...?
영화... 이거..어려운 게 아니네..?


모든 다른 세계가 변화를 겪는 것처럼...
`브로드캐스팅`도.. 이제 평범한 개인의 영역으로 넘어가는구나..
전통을 답습하는.. 방송국의 권력은 힘을 잃겠고...
이미지.. 영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가 힘을 얻겠어...
권력의 상징이던..방송국은 ..
모든 다른 평범한 개인들처럼...소셜 미디어의 한 채널에 불과하고...
연예인은.. 방송국..소속사가 아니라...유투브에 자신의 페이지를 개설할 것이고...
영향력이 있는 그곳에서...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세상에 널리 방송하겠군...
그곳은 이제..미디어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모하는 시장이 될꺼야...

이것은 일종의 빅뱅이야...
영상물은...문자의 힘을 근본에서 압도하거든...
앞으로는 모든 소통의 90%가 영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래...
영상이라는 것은 매우.. 직접적이고 함축성이 있기때문이야~..
그게 영상의 힘이야...

가치 소통을 원한다구~~?...
책을 쓰는 것보다는 강론이나..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올리는 게 좋아...
더군다나.. 그게 실시간이라고 해봐...매우 드라마틱하지...
무엇보다도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붓다 다르마의 브로드캐스팅이야...

세상을 잘 들여다보고...떼르마(Terma)의 세계를 구축했던 빠드마삼바바께서...
다르마(Dharma)는 서양으로 건너가고...거기에서 다시...전 세계로 확산된다고 했어...
그것은..다르마가 웹에 저장되고 모든 곳으로 확산된다는 뜻이야~~...
글이든.. 영상이든 다 좋아...
앞으로 모든 다르마는..평범한 사람들이..소셜 공간에 참여함으로서 만들어가게 될꺼야...
그게... 빠드마삼바바께서 예언하신 진짜 의미야~~...


대충..
망원렌즈 달고...
삼각대 세우고...
고성능 마이크 달면 되겄네~~

화질이 걱정된다고..?
그건 걱정하지 말어..
요새 스마트폰.. 기본이 800만 화소야...
1,200만 화소도 나오고 말야...

원거리 근접 촬영을 위해서... 유명회사의 DSLR렌즈를 달면 되고...
초점..노출등을 조절하기 위해서.. 올모스트 DSLR 어플을 쓰면 돼...

소리의 질을 위해서는... 외장마이크를 이어폰 단자에 꽂아주면 되고...
그리고 보조로... `TapeMachine`이나 `ClearRecord`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돼...
그리고 편집하기 위해서는... iMovie라는 어플을 쓰면 되는거야...

그런데 말이야...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사용했던...스마트폰 촬영장비 있잖어~
 그게..세트로 제품화되어서 팔리고 있다네...
이름이 `부보`라고 하더군..
여그다가... 소니..니콘.. 캐논등의 DSLR 렌즈를 달아주고...
삼각대를 바쳐주는거야...
스마트폰으로 영화찍는 법을 알려주는...고런 책도 나왔다네..
제목이 `아이폰 영화만들기`..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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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전에...
땅벌 집을 잘 못 건들여.. 완전 체면 구기고 뛰었지... 아아악~~~
나중에 더듬어 보니...
머리카락 사이를 헤집고...다섯방이나 쐈더군....
어후~~ 눈 근처를 안쏴서 다행이다...
쐈으면 눈탱이가 밤탱이 되는 건데......
머리에...대추만한 혹이 우후죽순으로 솟아 올랐어~~
역시 땅벌의근성이야~~
.................
요런게 영화의 진짜 소재야..



영화 별거 아냐
그저..맘있고..행동이 있으면 되는거지...
어여.. 머리와 발을 움직여...
다르마는 살아 움직이는 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