뗀가 린포체의 꾸둥(Kudung)...
뗀가 린포체께서 열반하셨습니다...
까귀파를 지탱하던 세 기둥 중의 한분이 떠나신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그가 뚝담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뚝담에 들어있는 분의 사진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아주 보기드문 사례를 보고계십니다...
28일 밤..네팔 까트만두에 있는 벤첸사원에서..그는 제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자정을 넘어가고 있을 때.. 부축을 받아 자세를 바로하고 유언을 시작했습니다..
다비식은... 특별히
찌께 촉링 린포체(Tsike Chokling Rinpoche)...
최끼 니마 린포체(Chökyi Nyima Rinpoche)..
뚤꾸 왼뗀(Tulku Yönten) 등이 주관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합니다...
그는 열반에 들때까지.. 바른 자세로 앉아..스물 여덟시간 동안 머물러있었고..
쌍게 넨빠 린포체가 보는 앞에서 30일 새벽 3시 30분경...
뚝담(Thugdam))이라 불리는 최후의 명상에 들어갔습니다...
이 뚝담을 방해하지 않도록..린포체의 꾸둥은.. 3일동안 아무도 볼수 없을 것이며...
쌍게 넨빠 린포체의 조언에 따라...그의 다비식은 5월 18일에 치러질 것입니다...
불과 며칠 전...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쌍게 넨빠 린포체' 앞에서 말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지금 아주 행복하다네...
이제 곧 아름다운 세계.. 경이롭고 고요한 땅으로 떠날테니까 말이야..."
그리고는 대퇴골 나팔을 그에게 건네주며...
"내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잘 보관하고 있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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